헐... 주제 사라마구 타계...



바로 며칠 전에 '눈 먼 자들의 도시'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방금 이런 기사를 봤다.


'눈 먼 자들의 도시' '수도원의 비망록'의 작가

(마드리드.리스본<포르투갈> AP.AFP=연합뉴스) 포르투갈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주제 사라마구가 18일 87살을 일기로 사망했다.

주제 사라마구 재단은 이날 사라마구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란사로테섬에 있는 자택에서 지병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헐... 나 아직 눈 뜬 자들의 도시도,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도 못 봤는데...
내가 못본거랑 작가가 돌아가신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냥 작가의 죽음을 듣는 건 기분이 이상하다. 예전에 박경리 작가 돌아가셨을 때도 뭔가 기분이 계속 싱숭생숭했는데...
이 분은 그 정도는 당연히 아니지만, 놀랍긴 하다.

사실 내게 아주아주 유명해서 고전소설 정도로 여겨지는 작가는 이미 내 머리속에 고인이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부고를 접하면, 게다가 주제 사라마구는 1922년생이라니까... 굉장히... 여러가지 의미에서 놀랍다. 어떻게 보면 이상이나 김동리, 김동인 이런 사람들 또래... 니까?

조만간 눈뜬자들의도시를 한번 읽어보도록 하여야지...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aprilbreak.egloos.com/tb/547046 [도움말]

덧글

  • 칼리반 2010/06/19 14:52 # 답글

    저도 이 소식을 들었지여... ㅠ.ㅠ
댓글 입력 영역